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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곽명동 기자]그룹 핑클 출신 배우 성유리가 훌쩍 성장한 쌍둥이 딸의 근황을 또다시 공개했다.
성유리는 12일 개인 계정 스토리에 별다른 멘트 없이 사진 한 장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에는 쌍둥이 딸들이 공원 길을 걸어가는 모습이 담겼다. 흰색 옷을 맞춰 입은 쌍둥이는 서로의 손을 꼭 잡고 걸으며 사랑스러운 매력을 발산했다.
앞서 성유리는 추석 연휴를 맞아 쌍둥이 딸과 함께 고궁을 산책하는 모습을 공개해 큰 화제를 모은 바 있다.
한편 성유리는 지난 2017년 프로골퍼 출신 코치 안성현과 결혼해 2022년 쌍둥이 딸을 품에 안았다.
남편 안성현은 특정 암호화폐(코인) 거래소 상장을 빌미로 수십억 원을 청탁받은 혐의로 기소되어 지난해 12월 1심에서 징역 4년 6개월을 선고받았다.
이후 안성현은 지난 6월 법원에 보석을 청구해 석방되었다. 재판부는 보증금 5000만 원 납부와 주거 제한 등을 보석 조건으로 걸었다.
곽명동 기자 entheos@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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