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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서기찬 기자] 블랙핑크 지수가 팝 가수 제인(ZAYN)과 컬래버레이션한 소감을 밝혔다.
지수는 지난 10월 10일 자신의 SNS 계정을 통해 “우리가 작업했던 아주 특별한 것이 드디어 나왔다. 이 노래가 많은 마음에 닿기를 바란다. 우리가 겪었던 모든 것이 미래를 위한 것이었다는 것을 절대 잊지 말자”라는 글과 더불어 여러 장의 사진을 공개했다.
함께 공개된 사진에는 지수와 제인이 얼굴을 맞대고 다정하게 포즈를 취하는 모습이 담겼다. 두 사람은 카메라를 향해 미소를 짓는가 하면 차례로 혀를 내미는 익살스런 모습도 앵글에 담았다.
이어 지수는 제인에게 “함께 한 시간은 정말 소중했다. 친절함과 멋진 목소리에 정말 감사하다”라고 고마움을 전했다. 제인은 영국 보이밴드 원디렉션 출신의 실력 있는 팝 가수로, 빌보드 메인 차트 'HOT 100' 1위를 달성한 'Pillowtalk(필로우톡)'을 비롯해 다양한 히트곡을 갖고 있다.
지수와 제인이 컬래버레이션한 새 싱글 '아이즈 클로즈드(EYES CLOSED)(Feat. ZAYN)'가 이날 0시 전 세계 음원 플랫폼에 공개됐다.이 곡은 지수가 지난 2월 발매한 첫 솔로앨범 ‘AMORTAGE(아모르타주)’ 이후 8개월 만에 선보인 솔로 싱글로, 지수와 제인의 첫 번째 컬래버레이션으로 국내외 음악 팬들에게 관심을 받았다.
지수 소속사 블리수는 "지수의 매력적인 허스키 보컬과 제인의 감성적인 음색이 이번 '아이즈 클로즈드'에서 조화롭게 어우러져 리스너들에게 새로운 경험을 선사한다"고 소개했다.
서기찬 기자 wsky@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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