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야♥심형탁 “아들 하루, 언어천재로 키운다”

[마이데일리 = 곽명동 기자]배우 심형탁이 일본인 아내 사야와의 슬하에 둔 아들 하루의 특별한 언어 교육 방식을 공개했다.

지난 6일 방송된 MBN 추석 특집 '돈마카세'에 출연한 심형탁은 아들 하루를 위해 '이중 언어 환경'을 조성하고 있다고 밝혔다.

그는 “집에서 아내는 무조건 일본어만 사용하고, 저는 한국말만 쓴다”며 “자연스럽게 두 개의 언어를 익히게 하려 한다”고 설명했다.

이에 방송인 홍석천은 "부모의 욕심일 수 있다. 아이에게 혼란을 줄 수 있다"고 염려를 표했다.

하지만 심형탁은 "실제로 다문화 가정에서는 이런 방식으로 언어 교육을 하도록 권장되고 있는 방법"이라고 답했다.

심형탁은 18살 연하의 일본인 사야와 2022년 혼인신고를 했으며, 2023년 한국과 일본에서 결혼식을 올렸다. 두 사람은 지난 1월 첫아들 하루를 품에 안았다.

곽명동 기자 entheos@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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