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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지우 기자] 그룹 우주소녀 출신 성소의 달라진 모습이 화제다.
최근 온라인 커뮤니티를 통해 공개된 성소 사진은 과거보다 다소 부은 모습이었다. 우주소녀 활동 당시의 또렷한 인상과 달라진 비주얼에 팬들은 의아함을 드러냈다. 중국 현지에서도 과도한 성형수술 부작용설이 제기되는 등 여러 추측이 이어졌다.
그러나 중국 매체 소후닷컴은 성소의 건강 상태가 외모 변화의 원인이라고 보도했다. 해당 매체는 “성소가 최근 저혈압 치료를 받으며 약을 복용했는데, 그 부작용으로 부종이 생겼다”며 “약을 먹고도 노래하고 춤을 췄다. 그 자리에서 쓰러지지 않은 게 기적”이라고 전했다.
성소는 실제로 치료 중에도 무리한 일정에 시달렸던 것으로 알려졌다. 현지 언론은 “3일 연속 촬영에 이어 지방을 오가는 비행까지 겹쳐 붓기가 더 심해졌다”고 설명했다.
일부 팬들은 성소를 향한 외모 논란에 우려를 표했다. “성소는 원래 부기가 잘 생기는 체질이고, 최근 스케줄이 과중했다”며 “여성 아티스트에게 과도한 외모 기준을 들이대는 건 부당하다”는 목소리도 나왔다.
한편 성소는 2016년 그룹 우주소녀로 데뷔했으며, 2019년부터 중국에서 개인 활동을 이어왔다. 지난해 한국 소속사 스타쉽엔터테인먼트와 전속계약을 마무리한 뒤 중화권 활동에 집중하고 있다.
김지우 기자 zwm@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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