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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박정빈 기자]서울의 한 아파트에서 에어컨 실외기를 통해 전 여자친구 집에 침입해 성폭행한 일본인 남성이 구속됐다.
서울 수서경찰서는 주거침입 및 성폭력처벌법 위반 등의 혐의로 일본인 20대 남성 A씨를 구속 수사 중이라고 8일 밝혔다.
A씨는 지난 5일 오전 서울 소재 한 아파트에서 에어컨 실외기를 밟고 외벽을 타고 올라가 피해 여성의 거주지에 침입한 혐의를 받는다. A씨는 베란다를 통해 침입한 뒤 여성을 성폭행한 것으로 전해졌다.
A씨는 같은 날 낮 12시께 다시 아파트를 찾아와 현관문 도어락을 파손하려다 현행범으로 체포됐다.
피해 여성은 과거 A씨와 연인 사이였던 것으로 알려졌다.
박정빈 기자 pjb@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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