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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서기찬 기자] '장사 천재' 조서형 셰프의 일상이 공개된다.
오는 11일 오후 11시 10분에 방송되는 MBC 예능 프로그램 '전지적 참견 시점'(이하 '전참시') 368회에서는 '장사 천재 조사장'이라는 이름으로 '흑백 요리사'에 참여, 자신만의 해석으로 한식의 새로운 모습을 알린 조 셰프의 일상이 그려진다.
이날 방송에서 조서형 셰프는 MZ세대에서 핫플레이스로 소문난 을지로(일명 ‘힙지로’)의 시작을 열었다고 평가받는 '을지로 보석'의 창업 비하인드를 공개하며 눈길을 끈다. '보석’이라는 이름을 선택한 이유부터 DM 예약 시스템을 거의 최초로 도입했던 이야기 등 다양한 비하인드가 풀릴 예정이다.
연예인들과 대기업 회장 등 많은 유명 인사들이 방문한 '을지로 보석' 창업 비하인드에 호기심이 쏠린 가운데, 그는 대기업 재벌 가문에 대대로 내려오는 요리 서적까지 선물 받았다고 밝혀 이목을 또 한 번 집중시킨다.
또한, 조서형 셰프와 3살 차이인 예비 남편과 집이 처음 등장해 눈길을 끈다. 다양한 식기류부터 수많은 와인과 고급술, 거기에 조서형의 취향인 한국적인 소품과 예비 남편의 취향인 유럽풍이 조화를 이룬 인테리어가 절로 감탄을 자아낼 예정이다.
조 셰프는 한 가지 솥에서 무려 3가지의 요리를 뚝딱 만들어내며 예비 남편과 아침 식사를 즐기는데, 이때 예비 남편이 '노티드' 등 유명 브랜드를 기획한 요식업계의 유명 인사로 밝혀져 놀라움을 안긴다. 뿐만 아니라 조서형은 "예비 남편과의 첫 만남에서 색다른 직진 고백을 했다"고 밝혀 참견인들을 설레게 했다는 후문이다.
한편, 조서형 셰프는 장화에 편한 아노락 패션으로 등장하며 호기심을 자극한다. 그가 도착한 곳은 다름 아닌 가락시장으로, 신선한 식재료를 직접 눈으로 보고 구매하기 위해 자주 방문한다고 전해진다.
거대한 흑곰 곰치부터 톱밥 꽃게 등 싱싱한 해산물은 물론 통통한 젓갈과 신선한 채소 등이 눈길을 사로잡는다. 상인들과 능숙하게 흥정도 하고 함께 어울려 파지 게와 막걸리를 얻어먹는 등 ‘장사 천재’ 조서형의 시장투어가 시청자들에게 신선한 재미를 안길 전망이다.
서기찬 기자 wsky@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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