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2위' 한화 칼바람, '1군 64G' 2R 투수도 방출 못 피했다…7명 내보낸다 [공식발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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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 박성웅이 방출 통보를 피하지 못했다./마이데일리

[마이데일리 = 이정원 기자] 한화 이글스가 9일 선수 7명에게 재계약 불가 통보했다.

대상자는 투수 박성웅, 이성민, 민승기, 포수 안진, 내야수 신우재, 김예준, 외야수 송호정이다.

가장 눈에 띄는 이름은 박성웅. 개명 전 박주홍이다. 광주제일고 졸업 후 2018 신인 드래프트 2차 2라운드 14순위로 한화에 입단했다. 데뷔 시즌인 2018시즌 22경기에 나서고, 2019시즌에도 29경기에 나서는 등 기회를 받았지만 기회를 살리지 못했다. 1군 통산 64경기 2승 11패 1홀드 평균자책 8.40의 기록을 남기고 프로 무대를 떠나게 됐다.

송호정도 한화 팬들이라면 들어본 이름. 자양중-서울고 졸업 후 2021 신인 드래프트 2차 2라운드 12순위로 한화에 입단한 송호정은 2021시즌 10경기에 나섰다. 그러나 이후 1군 출전 기록이 없다.

그 외 이성민, 민승기, 안진, 신우재, 김예준은 1군 데뷔의 꿈도 이루지 못하고 한화를 떠나게 됐다.

한편 한화는 정규리그 2위로 플레이오프 직행 티켓을 따냈다. SSG 랜더스-삼성 라이온즈 준플레이오프 승자와 오는 17일부터 플레이오프 1차전을 치른다.

이정원 기자 2garden@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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