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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박서연 기자] 배우 남보라가 신혼집에서 '손흥민 닮은꼴' 남편과 즐거운 한우 타임을 가졌다.
7일 유튜브 채널 '남보라의 인생극장'에는 '집안일? 요리? 빨래? 내가 할게! 별거 아님~! | 남보라 신혼 vlog'라는 제목의 영상이 올라왔다.
남보라는 "남편은 항상 저보다 먼저 일어나요. 그리고 이렇게 아침마다 커피랑 빵을 준비해 줘요"라며 남편이 직접 차린 아침상을 자랑했다.
커피와 빵으로 간단한 아침 식사를 마친 뒤 사무실로 출근했다. 넓은 사무실에서 이것저것 정리한 후 퇴근한 남보라는 저녁 메뉴로 한우 1++ 9등급을 준비했다. 남보라는 버섯, 양파 등 야채를 썰었고, 테이블 위에 세팅한 후에는 남편이 쉴새없이 고기를 구웠다.
남보라는 먹음직스럽게 구워지는 고기를 바라보며 "너무 맛있겠는데?"라며 기대감을 드러냈다. 남편이 적당한 크기로 자른 고기 한 점을 먹은 남보라는 "진짜 맛있다. 이래서 다들 1++에 9등급 먹는 거구나. 그냥 입에서 녹는다"라고 감탄했다.

고기가 다 떨어질 때쯤 고기를 불판 위에 바로 올려서 굽는 남편의 모습에 남보라는 "쿨타임 차지 않게 알아서 고기 올려 놓는 일잘러"라고 만족해 했다.
이후 남편은 설거지를 했고, 남보라는 식탁에 묻은 기름기를 닦으며 즐거운 저녁 식사를 마무리했다. "손에 뭐 묻는 거 싫다"는 남보라의 말에 남편은 "연애 하면서는 몰랐는데 같이 사니까 비슷한 부분이 많다. 좀 의외였다. 다른 사람들은 같이 살고 나서 다른 게 너무 많다고 하는데"라고 신기해 했다. 그러자 남보라는 "난 아침마다 생각한다. 나랑 비슷한 사람이 또 있네라는 생각"이라고 공감했다.
한편 남보라는 지난 5월 동갑내기 사업가와 결혼했다. 두 사람은 교회 봉사 활동 중 만나 약 2년간의 교제 끝 결실을 맺었으며, 남편은 축구선수 손흥민과 닮은꼴로 알려져 있다.
박서연 기자 lichtsy@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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