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일반

박성광, 후배 故 정세협 추모 “그곳에서 행복하기만 하자”

  • 0

박성광, 故 정세협./소셜미디어

[마이데일리 = 곽명동 기자]코미디언 박성광이 세상을 떠난 후배 정세협을 추모했다.

박성광은 7일 개인 계정 스토리에 “우리 세협이 그곳에서 행복하기만 하자”라는 글을 올려 애도의 뜻을 전했다.

앞서 강아지 캐릭터 ‘차우차우’로 사랑받았던 개그맨 정세협은 지난 6일 밤 향년 41세로 별세했다.

대한민국방송코미디언협회는 7일 “백혈병과는 관련이 없고, 심장마비가 원인인 것으로 알고 있다”고 밝혔다.

정세협은 지난 2022년 한 유튜브 방송에서 “5년간 백혈병으로 투병했으나 골수이식 후 완치됐다”고 고백한 바 있다.

그는 최근까지 ‘개그콘서트’ 녹화에 정상적으로 참여했으며, 지난달에는 고(故) 전유성의 노제에도 참석하는 등 선후배들과 인연을 이어왔다.

‘개그콘서트’ 측은 이날 공식 SNS를 통해 “정세협님의 안타까운 소식에 깊은 애도를 표한다.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라고 전했다.

고(故) 정세협의 빈소는 경기 화성 함백산장례식장 2호실에 마련됐으며, 발인은 9일 오전 7시 40분이다. 장지는 함백산추모공원이다.

곽명동 기자 entheos@mydaily.co.kr
-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댓글

[ 300자 이내 / 현재: 0자 ]

현재 총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