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연예

브리트니 스피어스, 안타까운 소식 “다리 부러져”[해외이슈]

  • 0

브리트니 스피어스./게티이미지코리아

[마이데일리 = 곽명동 기자]세계적인 팝스타 브리트니 스피어스(43)가 안타까운 소식을 전했다.

그는 5일(현지시간) 개인 계정 통해 “친구 집 계단에서 넘어졌다”고 밝혔다.

이어 “정말 끔찍했다. 부러진 건지 잘 모르겠지만 지금은 다시 붙었다. 정말 다행이다”라는 글과 함께 영상을 공개했다.

영상 속 스피어스는 반짝이는 핑크색 란제리를 입고 춤을 추고 있었지만, 몸 곳곳에는 멍과 붕대가 보였다. 손목에는 큰 멍이 있었고, 다른 팔에도 멍 자국이 선명했다.

브리트니 스피어스./소셜미디어

오른쪽 무릎에는 흰색 붕대를 감고 있었지만, 그는 이에 아랑곳하지 않고 계속 춤을 췄다.

스피어스는 “내 아들들이 떠나 마우이로 돌아갔다. 나는 예술을 통해 내 감정과 기도를 표현한다. 하늘에 계신 아버지… 나는 동정이나 걱정을 원하지 않는다. 그저 좋은 여자가 되고 싶고, 더 나아지고 싶다. 그리고 멋진 응원을 받고 있다. 모두 멋진 하루 보내세요”라고 말했다.

앞서 스피어스는 2021년 11월, 친부의 통제 아래 있던 악명 높은 ‘후견인 제도’에서 벗어났다.

당시 그는 “내 인생 최고의 날”이라고 선언하며, 아버지가 자신을 돈벌이 수단으로 취급하고 피임 장치를 강제로 유지하게 하는 등 결혼과 출산 문제까지 간섭했다고 폭로했다.

스피어스는 후견인 제도에서 벗어난 이후에도 종종 기이한 행동을 보여 팬들의 우려를 사고 있다.

곽명동 기자 entheos@mydaily.co.kr
-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댓글

[ 300자 이내 / 현재: 0자 ]

현재 총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