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일반
절기상 한로인 8일에도 비 이어질 전망
[마이데일리 = 윤진웅 기자] 민족 대명절인 추석 이튿날인 7일은 전국이 대체로 흐리고 곳에 따라 가끔 비가 내리겠다. 찬 이슬이 맺히기 시작하는 절기상 한로(寒露)인 8일에도 비가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
기상청에 따르면, 7일부터 8일까지 서울·경기 북부·인천·경기남부·대전·세종·충남·충북에 5~30㎜ 비가 내리고, 전북 5~30㎜, 광주·전남 5~20㎜, 제주도가 5㎜ 안팎의 강수량을 기록하겠다.
낮 최고 기온은 18~27도를 기록할 전망이다 평년(21~24.2)과 비교하면 최고 기온이 다소 높다. 서울이 20도, 대전 23도, 광주·부산 26도, 대구 22도를 기록하겠다. 8일 아침 최저 기온은 14~22도, 낮 최고 기온은 22~27도로 예보됐다.
추석 연휴 기간 달의 인력이 강해 조위가 높은 대조기에 접어들어, 만조 시 해수면 상승으로 저지대 침수 가능성도 있어, 해안가 주민과 방문객들은 기상정보를 수시로 확인해야 한다.
기상청은 “비가 내리는 지역은 가시거리가 짧고 도로가 미끄러운 곳이 많아 차량 운행 시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고 했다.
윤진웅 기자 woong@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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