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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욕의 신’ 심형탁, 아들 하루 씻기는데 완전 프로급 “허리가 끊어질 것 같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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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형탁 아들 하루./KBS, 유튜브

[마이데일리 = 곽명동 기자]배우 심형탁이 아들 하루를 씻기는 모습으로 새삼 주목받고 있다.

2일 심형탁과 일본인 아내 사야의 유튜브 채널에는 ‘강아지와 첫 만남 & 아빠와 첫 목욕하는 하루 표정!’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공개됐다.

심형탁은 생애 처음으로 아기를 씻기며 “너무 아기라 깨질 것 같아 무섭다”고 긴장한 모습을 보였다.

심형탁, 하루./유튜브

그러나 곧 익숙해지면서 편안한 자세로 하루를 안고 머리를 감기고 몸을 씻겼다.

네티즌들은 “형탁님 진짜 신생아 목욕 왜 이렇게 잘 시켜요. 애엄마인 저보다 낫네요”, “목욕 연습 진짜 많이 하셨네” 등의 반응을 보였다.

심형탁은 8개월이 지나 우량아로 성장한 하루의 목욕도 거뜬히 해냈다.

심형탁, 하루./유튜브

그는 지난달 방송된 KBS 예능 ‘슈퍼맨이 돌아왔다’에서 하루를 씻기며 “허리가 끊어질 것 같다”고 말하면서도 샴푸를 네 번이나 하는 등 능숙한 솜씨로 목욕을 마무리했다.

한편 심형탁은 2022년 18살 연하의 일본인 사야와 혼인신고를 한 뒤, 2023년 한국과 일본에서 각각 결혼식을 올렸다. 지난 1월에는 첫 아들 하루를 품에 안았다.

최근 심형탁 가족은 유튜브 구독자 10만 명을 돌파하며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곽명동 기자 entheos@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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