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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트넘 오열, '쏘니 후계자' 영입 실패! 맨시티와 5년 재계약 체결..."여기서 성장하는 게 도움이 될 것" [오피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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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비뉴./맨체스터 시티

[마이데일리 = 노찬혁 기자] 맨체스터 시티가 사비뉴와 재계약을 체결했다.

맨시티는 4일(이하 한국시각) 구단 홈페이지를 통해 “사비뉴가 맨시티와 새로운 장기 계약을 맺었으며, 이 계약에 따라 2031년 여름까지 에티하드 스타디움에 머물게 된다”고 발표했다.

사비뉴는 2022년 ‘시티 풋볼 그룹’ 산하 구단 트루아를 통해 유럽 무대에 입성했다. 이후 PSV 에인트호번 임대를 거쳐 2023-24시즌 지로나에서 37경기 9골 10도움을 기록하며 급격한 성장을 이뤘다.

맨시티는 2024년 여름 사비뉴와 2029년까지 계약을 맺었다. 그는 지난 시즌 공식전 48경기에서 3골 11도움을 기록하며 공격진의 핵심 역할을 수행했다.

그러나 사비뉴는 이번 여름 내내 토트넘의 영입 타깃으로 거론됐다. 토트넘은 손흥민(LA FC)이 떠난 자리를 메울 대체자로 사비뉴를 낙점했다.

사비뉴/파브리지오 로마노

토트넘은 7000만 유로(약 1160억원)의 이적료를 제시했지만 맨시티가 거부했다. 이후 이적료를 상향했으나 맨시티는 모든 제안을 단호히 거절했다. 결국 토트넘은 손흥민의 공백을 메우기 위해 사비 시몬스와 랭달 콜로 무아니를 영입했다.

토트넘은 포기하지 않았다. 영국 ‘더 부트 룸’은 “토트넘은 겨울 이적시장에서도 사비뉴 영입을 다시 시도할 계획이었다”고 전했다.

그러나 계획은 물거품이 됐다. 맨시티가 사비뉴와 무려 5년 재계약을 체결했기 때문이다. 맨시티는 “뛰어난 기술과 빠른 속도, 눈부신 드리블 능력을 갖춘 사비뉴는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에 빠르게 적응했다”고 평가했다.

사비뉴/게티이미지코리아

사비뉴는 “맨시티와 새로운 계약을 맺게 되어 자랑스럽다. 펩 과르디올라 감독과 구단이 나에게 큰 믿음을 보여줬다는 사실이 특별하다. 아직 발전해야 할 부분이 많다. 나는 아직 젊고 계속해서 배우고 싶다. 과르디올라 감독과 코칭스태프와 함께하는 것이 성장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확신한다”고 밝혔다.

이어 “맨체스터에 도착한 순간부터 지금까지 보낸 시간이 즐거웠다. 지금까지 도와준 모든 분들께 감사드리며, 이 클럽이 더 큰 성공을 거둘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노찬혁 기자 nochanhyuk@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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