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데일리 = 노찬혁 기자] 리오넬 메시의 소속팀 인터 마이애미가 세르히오 레길론 영입을 추진하고 있다.
유럽 축구 이적시장 전문가 파브리지오 로마노는 4일(이하 한국시각) “인터 마이애미가 레길론 영입을 추진 중이다”라고 단독 보도했다.
스페인 국적의 레프트백 레길론은 레알 마드리드 유스 출신이다. 2019-20시즌 세비야로 이적해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파리그(UEL) 우승을 경험했고, 2020년 토트넘 홋스퍼로 이적해 손흥민(LA FC)과 함께 활약했다.
레길론은 토트넘에서 두 시즌 동안 주전으로 활약했지만 2021-22시즌 이후 출전 기회가 줄어들며 아틀레티코 마드리드(ATM),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브렌트포드로 임대를 떠났다.
지난 시즌 토트넘에 복귀했으나 6경기 출전에 그쳤고, 시즌 종료 후 자유계약(FA)으로 팀을 떠났다. 현재는 무적 신분이다.
인터 마이애미는 레길론 영입에 관심을 보이며 협상을 진행 중이다. 인터 마이애미에는 바르셀로나 출신 조르디 알바가 주전 레프트백으로 뛰고 있지만, 알바는 1989년생으로 30대 중반에 접어들었다.
따라서 인터 마이애미는 알바의 후계자로 레길론을 낙점했다. 로마노는 “7월 토트넘 퇴단 이후 MLS 팀과 협상이 본격화됐다. 레길론은 여러 제안을 받았지만 인터 마이애미를 최적의 선택지로 보고 있으며 계약 수락 가능성이 높다”고 전했다.
레길론이 인터 마이애미에 합류할 경우 손흥민과의 재회 가능성도 있다. 현재 인터 마이애미는 동부 콘퍼런스 4위, LA FC는 서부 콘퍼런스 4위로 나란히 플레이오프 진출을 확정했다. 두 구단이 MLS 플레이오프에서 맞붙을 가능성도 존재한다.
노찬혁 기자 nochanhyuk@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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