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야구
메이저리그 포스트시즌 열전 돌입
10월 1일부터 3전 2선승제 와일드카드시리즈 시작
[마이데일리 = 심재희 기자] '이제 포스트시즌이다!'
미국 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 포스트시즌이 펼쳐진다. 총 12개 팀이 가을야구를 벌인다. 내셔널리그와 아메리칸리그에서 6개 팀씩 포스트시즌에 합류했다. 10월 1일(이하 한국 시각) 와일드카드시리즈(3전 2선승제)로 문을 연다.
MLB닷컴은 30일 포스트시즌 파워랭킹을 발표했다. 포스트시즌에 진출한 12개 팀의 현재 전력을 분석해 정한 순위를 공개했다. 아메리칸리그 2번시드를 받은 필라델피아 필리스가 파워랭킹 1위에 올랐고, 내셔널리그 3번 시드를 얻은 LA 다저스가 2위에 랭크됐다. 이어서 시애틀 매리너스와 밀워키 브루어스가 3, 4위를 차지했다.
아메리칸리그 동부지구 우승을 다퉜던 뉴욕 양키스와 토론토 블루제이스가 5, 6위에 섰다. 시카고 컵스와 샌디에이고 파드리스가 7, 8위로 중위권에 포진했다. 보스턴 레드삭스, 디트로이트 타이거스, 클리블랜드 가디언스, 신시내티 레즈가 9~12위로 하위권에 자리했다.
◆ 2025 MLB 포스트시즌 파워랭킹(괄호 안은 정규시즌 최종 순위)
1위 필라델피아 필리스(2)
2위 LA 다저스(3)
3위 시애틀 매리너스(6)
4위 밀워키 브루어스(1)
5위 뉴욕 양키스(7)
6위 토론토 블루제이스(4)
7위 시카고 컵스(5)
8위 샌디에이고 파드리스(11)
9위 보스턴 레드삭스(8)
10위 디트로이트 타이거스(10)
11위 클리블랜드 가디언스(9)
12위 신시내티 레즈(14)
올 시즌 가을야구는 10월 1일 와일드카드시리즈로 시작을 알린다. LA 다저스(3번 시드)-신시내티 레즈(6번 시드), 시카고 컵스(4번 시드)-샌디에이고 파드리스(5번 시드)가 내셔널리그 와일드카드시리즈, 클리블랜드 가디언스(3번 시드)-디트로이트 타이거스(6번 시드), 뉴욕 양키스(4번 시드)-보스턴 레드삭스(5번 시드)가 아메리칸리그 와일드카드시리즈를 벌인다. 상위 시드 팀이 모든 경기 홈 어드밴티지를 쥔다. 양대 리그 디비전시리즈는 5전 3선승제로 10월 5일 열리고, 챔피언십시리즈는 7전 4선승제로 10월 13일, 월드시리즈는 7전 4선승제로 10월 25일 시작될 예정이다.
심재희 기자 kkamanom@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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