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제

14살 중학생이 가슴 확대수술 '충격'…합병증으로 사망 '경악'

  • 0

가슴 확대수술에 사용하는 실리콘 보형물 젤(좌)과 식염수 보형물 젤. 게티이미지코리아

[마이데일리 = 박정빈 기자]14살 소녀가 가슴 확대술을 받았다고 한다. 그런데 이 소녀는 수술 후 사망해 충격을 주고 있다. 충격에 빠진 아버지는 의사를 고소하고 경찰에 사망 원인을 밝혀주기를 원하는 것으로 전해졌다.

더 선 등 영국 언론이 멕시코 언론의 보도를 인용한 내용에 따르면 멕시코에 살고 있는 팔로마 니콜 아렐라노 에스코베도는 부모의 허가없이 가슴 확대 수술을 받은 후 합병증으로 사망했다고 한다. 허가를 해준 적이 없기에 당연히 부모는 딸의 수술을 몰랐다고 한다.

아버지가 딸의 죽음을 밝혀달라며 소셜미디어에 영상을 올렸다./인스타그램

갑작스런 딸의 죽음에 충격을 받은 가족들은 장례식 도중 딸이 가슴 수술 흔적을 발견했다. 팔로마 니콜 아렐라노 에스코베도는 수술 일주일 만에 병원에서 사망했다.

병원은 에스코베도의 사망 원인을 호흡기 질환으로 인한 합병증으로 적시했다. 하지만 그녀의 아버지 카를로스 아렐라노는 유방 확대가 원인이라고 주장하며, 자신도 모르게 수술이 진행되었다며 진상 조사를 요구하고 있다.

카를로스는 딸의 장례식에서야 가슴 보형물과 흉터를 가지고 있다는 사실을 알게 되었다고 주장했다. 아빠는 “딸의 사망 증명서에는 진실을 은폐하기 위해 사망 원인을 ‘질병’으로 허위 기재되어 있다”고 밝혔다.

에스코베도는 현지시간 9월 20일 멕시코 두랑고시의 병원에서 사망했다. 카를로스는 딸의 사망 증명서가 너무 빨리 준비된 것에 대해 의구심을 품고 있다고 덧붙였다.

그는 “그들은 즉시 우리에게 그것을 주었는데, 어떻게 그렇게 빨리 주었는지 모르겠다”고 주장했다. 증명서에는 사망 원인이 호흡기 질환으로 인한 뇌부종으로 나와 있다.

장례식이 끝난 후 카를로스는 딸의 ‘고통’과 죽음 뒤에 더 많은 것이 있다는 것을 깨닫고 고소장을 제출했다. 그는 “병원이 진실을 은폐하고 있다”고 주장하며 “책임 있는 모든 사람들을 조사해야 한다”며 목소리를 높였다.

한편 갑작스런 딸의 죽음을 밝히기 위해서 아버지는 소셜미디어에 영상을 올리며 진상조사를 촉구했다.

이에 두랑고 주 검찰총장은 의료 과실과 절차의 적법성 등 어떤 일이 있었는지 명확히 밝히기 위해서 조사를 개시했다고 아버지의 소셜 미디어 영상에 댓글을 남겼다.

박정빈 기자 pjb@mydaily.co.kr
-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댓글

[ 300자 이내 / 현재: 0자 ]

현재 총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