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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박정빈 기자]폴댄스를 둘러싸고 남편과 갈등을 겪는 여성의 사연이 전해졌다.
최근 JTBC ‘사건반장’에서는 결혼 3개월 차 30대 여성 A씨의 이야기가 소개됐다.
A씨는 20대 시절 취미로 폴댄스를 배우며 8kg을 감량했고, 당시 남편도 이를 응원했다. 그러나 결혼 후 남편의 태도는 달라졌다.
남편은 “폴댄스 끝나고 밤 9시가 넘어 귀가하는 게 싫다”, “몸에 딱 붙는 옷을 입고 운동하는 게 불편하다. 우리는 이제 신혼 3개월 차다”라며 불만을 드러냈다.
결국 크게 다툰 A씨는 친정으로 가 3일간 머물렀다. 그는 “결혼 전에는 섹시하다며 반해놓고, 이제 와서 이렇게 싫어할 일이냐”고 하소연했다.
이에 패널들은 “부부는 서로의 생활 방식을 존중해야 한다”며 “남편도 함께 폴댄스를 배워보는 건 어떨까”라는 의견을 내놨다.
박정빈 기자 pjb@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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