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마이데일리 = 김지우 기자] 블랙핑크 멤버 리사가 부국제에 깜짝 등장했다.
제30회 부산국제영화제가 17일 부산 해운대 영화의전당에서 개막한 가운데, 예상치 못한 스타의 등장으로 현장이 술렁였다. 영화제 측이 소개한 '올해의 깜짝 손님'은 블랙핑크 리사였다.
리사는 지난 14일 미국 로스앤젤레스에서 열린 제77회 프라임타임 에미상 시상식에 HBO 드라마 '화이트 로투스' 시즌3 출연자로 참석하며 연기자로서의 존재감을 드러냈다. 이틀 만에 한국 부산의 레드카펫에 나타난 그는 단숨에 영화제의 주목을 받았다.
레드카펫 위 리사는 플로럴 패턴의 롱드레스에 우아한 주얼리를 매치했다. 특정 신체 부위가 강조되는 디자인에 호불호가 갈리기도 했으나, 글로벌 팬들의 반응 만큼은 뜨거웠다. 리사의 등장 소식이 전해진 지 단 몇 시간 만에 각종 SNS에는 수십만 건의 글이 올라왔다.
한편, 제30회 부산국제영화제는 오는 26일까지 영화의 전당 일대에서 진행되며, 64개국 241편의 작품이 상영된다.
김지우 기자 zwm@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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