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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박정빈 기자]현재 러시아와 전쟁중인 우크라이나의 한 모델 겸 인플루언서가 팬들의 관심을 받기위해서 10년간 노력을 했다고 한다. 그런데 10년간 투자해서 성형 수술을 한 얼굴을 보면 입을 다물 수가 없다.
영국 언론이 공개한 우크라이나의 모델이자 인플루언서인 아나스타샤 포크레슈추크의 얼굴은 상상을 초월한다. 그녀는 ‘세상에서 가장 큰 볼’을 갖기위해서 10년을 투자했다고 한다. 이 얼굴을 본 사람들은 충격에 빠졌다.
10대 시절 멀쩡한 얼굴이었던 그녀는 ‘세상에서 얼굴에 가장 큰 볼’을 가진 사람으로 이름을 올리기위해서 무려 10년간 계속해서 수술을 했다. 지금 그녀의 얼굴은 마치 캐리커쳐의 얼굴처럼 광대뼈가 툭 튀어 나와서 마치 탁구공을 넣은 듯 하다. 넓은 볼, 입술, 각진 턱선, 뾰족한 턱 등 보통 사람은 엄두도 낼수 없는 ‘극단적인 외모’로 변신했다. 이 기이한 얼굴로 유명해졌는데 소셜미디어 팬이 78만명에 이른다.
그런데 최근 16세때의 그녀의 사진이 공개됐다. 멀쩡한 얼굴이었는데 극단적인 변신을 했기에 충격은 더욱 더 컸다.
오래된 사진에는 10대 시절의 아나스타샤가 신선한 얼굴로 밝은 미소를 짓고 있다. 화장을 거의 하지 않았으며, 자연스러운 곱슬 머리를 하고 있다. 현재의 모습과는 극명하게 달랐다.
아나스타샤는 독특한 외모로 소셜 미디어에서 많은 팔로워를 확보했지만 온라인에서는 비판도 많이 받고 있다.
그녀의 대담함을 칭찬하는 사람도 있지만 왜 그녀가 그토록 많은 성형 수술을 받았는 지 의문을 제기하는 사람들도 많다.
최근 아나스타샤는 인스타그램 게시물에서 누군가가 자신이 ‘예쁘다’고 말했기 때문에 자신의 외모를 좋아한다고 주장하는 트롤에 반격했다.
그녀는 “저는 나를 비판하는 사람들의 생각을 전혀 이해할 수 없다”며 “다른 사람들이 말하는 것을 바탕으로 내 외모에 대해 어떻게 생각할 수 있는지 이해할 수 없다. 남들이 뭐라든 상관없다. 이게 내 얼굴이고, 내가 좋아해야 하는 거니까. 네가 아니라. 이게 내 얼굴이고, 내 인생이니까”라고 반박했다.
한편 아나스타샤의 과거 사진은 그녀의 팔로워들로부터 다양한 반응을 불러일으켰다. “예전에도 참 예뻤어요” “어린 소녀가 자신감 넘치고 밝고 아름다운 표정이다”라는 반응도 있었지만 현재 모습에 대해서도 “잘했어요”라는 칭찬 글도 많았다.
박정빈 기자 pjb@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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