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빨간 티셔츠+응원봉 들고 해맑은 표정…촬영장 분위기 '후끈'
박지현과 현실 친구 케미 폭발…누리꾼 "찐친 맞네"
[마이데일리 = 한소희 기자] 배우 김고은이 '붉은 악마'로 변신한 현장 비하인드를 공개했다.
김고은은 13일 자신의 SNS에 "#은중과상연 함께한 시간들, 지금 넷플릭스에서!"라는 글과 함께 여러 장의 사진을 업로드했다. 공개된 사진은 넷플릭스 시리즈 '은중과 상연'의 촬영 비하인드 장면으로 다양한 스타일의 김고은 모습이 담겨 있다.
특히 빨간 티셔츠를 입고 응원봉을 든 채 활짝 웃고 있는 김고은의 모습이 눈길을 끈다. 2002년 월드컵 당시 '붉은 악마' 응원 현장을 그대로 재현한 세트에서 즐겁게 촬영 중인 모습은 팬들에게 추억과 설렘을 동시에 안긴다.
김고은은 단발에 은은한 펌을 넣어 색다른 매력을 뽐냈고 박지현은 도도한 분위기의 단발 스타일로 시선을 사로잡았다. 공개된 사진 속 두 배우는 촬영장에서도 장난기 가득한 표정을 지으며 케미스트리를 발산했다.
김고은은 이번 작품에서 평범한 인물 '은중'을 연기하며 20대부터 40대까지의 삶을 그려냈다. 함께 출연한 박지현은 시니컬한 연출가 '상연'으로 분해 서로의 인생에 깊이 얽힌 친구 관계를 보여준다. 극 중 두 사람은 우정을 나누다 갈등하고, 다시 화해하는 과정을 오가며 현실적인 관계성을 그려냈다.
네티즌들은 "둘이 자매 같아 귀엽다", "케미 너무 좋다", "정주행 중인데 벌써 10화 돌파"라며 뜨거운 반응을 보였다.
한편, 김고은·박지현 주연의 '은중과 상연'은 서로에게 끊임없이 매혹되고 질투하며 일생을 함께 엮어가는 두 친구의 이야기를 그린다. 지난 12일 넷플릭스를 통해 전편이 공개됐다.
한소희 기자 sohee0221@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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