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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박정빈 기자]호주 출신의 여배우 마고 로비가 영국 런던 시사회에 모습을 드러내면서 올 누드 같은 시스루 드레스를 입어 상상력을 자극했다고 한다.
그녀의 또 다른 새로운 영화는 ‘소프트코어 성인영화’라는 낙인을 받았을 정도로 파격적이라고 한다.
영국 언론은 로비가 현지 시간 11일 밤 열린 시사회에서 매우 대담한 드레스를 입고 등장해 모든 시선을 사로잡았다고 전했다. 마고 로비는 ‘어바웃 타임’ ‘더 울프 오브 월 스트리트’ ‘레전드 오브 타잔’‘바비’등에 출연해 명성을 얻은 호주 출신의 배우이다.
35세의 호주 여배우는 49세의 콜린 패럴과 함께 레드카펫에서 속옷이 드러난 반짝이는 시스루 드레스를 입고 우아한 몸매를 자랑했다. 두 사람은 새 영화 ‘A Big Bold Beautiful Journey’를 홍보하기 위해 시사회에 참석했다.
기사는 로비의 의상 선택은 확실히 대담하고 아름다웠고, 그녀는 자신감 있게 사진을 찍었다고 전했다. 사진으로만 봐도 화끈한 현장 느낌을 받을 수 있을 정도로 과감한 의상선택이었다.
패럴은 셔츠, 바지, 캐멀색 코트를 입고 나타나 영국 신사다운 멋진 모습이었다. 이 커플은 손을 잡고 레스터 스퀘어의 오데온 극장으로 입장했다.
두 사람이 출연한 이 영화는 새로운 ‘로맨틱 판타지’로 평가받는 영화이다. 우연히 만나 서로의 과거를 다시 겪는 싱글 남녀, 데이비드와 사라의 이야기를 다룬다.
이 작품은 로비의 다른 신작 블록버스터인 ‘Wuthering Heights’ 만큼 선정적이지는 않다. 에밀리 브론테의 고전 소설을 리메이크한 이 영화에는 로비는 제이콥 엘로르디로 열연하며 뜨거운 반응을 불러일으킨다.
일부 영화광들은 티저 예고편을 본 후 이 영화를 ‘소프트코어 포르노’라고 부르기까지 했을 정도이다.
박정빈 기자 pjb@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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