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제

“버스가 무서워”, 하차하는 여성 승객 뒤에서 ‘찰칵’

  • 0

사진은 기사와 관련이 없습니다. /게티이미지뱅크

[마이데일리 = 박정빈 기자]간선급행버스(BRT)를 운행하면서 여성 승객 10여 명을 불법 촬영한 40대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다.

5일 인천 계양경찰서는 성폭력처벌법상 카메라 이용 촬영 혐의로 버스기사 A씨를 검거했다고 밝혔다.

A씨는 4일 오후 9시 30분쯤 인천 계양구 작전동 인근에서 버스를 몰다가 하차하는 여성 승객을 불법 촬영한 혐의를 받는다.

경찰은 압수한 A씨의 휴대전화에서 여성 승객 10여 명이 하차하거나 정류장에 서 있는 모습을 불법 촬영한 사진 여러 장을 발견했다.

경찰은 "압수된 휴대전화는 디지털포렌식을 진행하고 여죄를 수사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박정빈 기자 pjb@mydaily.co.kr
-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댓글

[ 300자 이내 / 현재: 0자 ]

현재 총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