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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방금숙 기자] 롯데월드는 여름방학 시즌을 맞아 시원하고 다채로운 콘텐츠를 담은 ‘롯월캉스’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15일 밝혔다.
롯데월드 어드벤처는 신규 호러 체험 콘텐츠 ‘귀담 Ep.2: 더 마리오네트’를 선보였다. 워크스루형 호러메이즈 형식으로, 전작인 ‘폐가의 비밀’에 이은 세계관을 바탕으로 구성됐다. 체험객은 볼프의 저택에 들어가 저주받은 인형을 피해 탈출 미션을 수행하게 된다.
귀담은 유료 시설로, 오는 11월 16일까지 귀담 현장 매표소에서 티켓을 구매할 수 있다.
어드벤처에선 포켓몬 컬래버 축제 ‘포켓몬 월드 어드벤처: 썸머 페스타’도 한창이다. 피카츄 포토타임, 미션 투어, 텀블러 백 증정 등 온 가족이 즐길 수 있는 이벤트가 다양하다.
여기에 매일 오후 2시, 8시에는 1층 퍼레이드 코스에서 ‘삼바 카니발 퍼레이드’가 화려하게 펼쳐진다. 가든스테이지에선 매일 오후 6시30분 신나는 음악에 맞춰 삼바, 살사 등을 배워볼 수 있는 ‘삼바 투게더’가, 만남의 광장에선 주중 오후 3시 30분 연기자들에게 삼바를 배우는 ‘삼바 스텝 스쿨’이 열린다.
롯데월드 아이스링크는 MBTI 콘셉트 스탬프 투어 ‘HAVE AN IcE DAY’(해브 언 아이스 데이) 스탬프투어를 오는 9월 21일까지 진행한다. 내향형(I)·외향형(E)에 따라 다른 미션지를 받고 다양한 체험을 수행하면 경품 추첨 기회가 주어진다.
이밖에도 매주 토요일 오후 6시 롯데월드 캐릭터 ‘화이트베어’와의 포토타임 등 다채로운 여름 콘텐츠도 마련했다.
롯데월드 관계자는 “여름방학을 맞아 오싹한 ‘귀담 Ep.2’와 신나는 포켓몬 콜라보, 삼바 퍼레이드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준비했다”며 “MBTI 기반 아이스링크 체험까지 도시 속 시원한 실내 피서지에서 무더위를 잊고 즐기기에 제격”이라고 소개했다.
방금숙 기자 mintbang@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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