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주완♥민아, 그동안 어떻게 참았을까…결혼 발표 후 '첫 럽스타' 인증 [MD★스타]

[마이데일리 = 김도형 기자] 배우 온주완(42, 본명 송정식)과 그룹 걸스데이 민아(32, 본명 방민아)가 결혼을 발표한 가운데 두 사람의 본격적인 럽스타그램이 시작됐다.

민아는 6일 밤 자신의 소셜 계정을 통해 온주완의 공연 영상을 업로드했다. 지난 4일 본지를 통해 두 사람의 결혼이 처음으로 알려졌는데, 이틀 만에 애정을 드러낸 것이다.

온주완은 지난달 17일부터 창작뮤지컬 '마하고니'를 통해 대중을 만나고 있다. 3년 만의 뮤지컬 복귀작으로, 설계자이자 안내자 '호스트' 역을 맡았다.

민아는 이날 온주완의 연기 영상을 업로드했고, '마하고니'와 온주완의 해시태그 역시 빼놓지 않았다. 온주완은 이 게시글에 좋아요와 함께 리그램(다른 사용자의 게시물을 자신의 피드나 스토리에 공유)으로 화답했다.

한편, 2002년 '야인시대'로 데뷔한 온주완은 이듬해 '산장미팅 - 장미의 전쟁'에서 얼굴을 알렸다. 이후 영화 '발레교습소', '돈의 맛', '인간중독', 드라마 '펀치', '펜트하우스' 시리즈 등에 출연했다.

민아는 2010년 걸스데이로 데뷔, 그룹 활동을 해오다 2016년 '미녀 공심이'를 통해 배우로서 스펙트럼을 넓혔다. 드라마 '절대그이', '딜리버리맨'에 출연했다. 2023년 배우 이동하와 결혼한 소진 이후 걸스데이 내 두 번째 기혼자가 됐다.

결혼 발표 이후 온주완은 '아낌없는 축하를 보내준 내 사랑하는 팬들, 우리가 만나는 어디든 전과 다름없이 늘 그렇듯 밝게 웃고 인사하고 얘기 나누고, 항상 고마워 알지?'라고 고마움을 전했다. 또한 '민아 씨 팬분들, 흠집 나지 않게 소중히 아끼고 옆에서 잘 지키겠다. 민아 씨에게 팬분들이 얼마나 큰 힘인 걸 알기에 앞으로도 민아 씨 변함없이 사랑해 주시고 응원 부탁드리겠다'라고 당부했다.

민아 역시 '가장 가까이에서 든든하게 응원해 주는 분도 생겼다. 내가 해보고 싶은 걸 도전하면서 그대들에게 마음껏 응원받으며 또 가족을 지키며 살아갈 거예요'라고 소감을 남겼다.

김도형 기자 circle@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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