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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이홉·성시경→손흥민…월클 모임 '흠뻑쇼'
싸이 흠뻑쇼, 6월 28일부터 8월 24일까지 전국 공연
[마이데일리 = 신예지 기자] 가수 싸이(본명 박재상)가 ‘싸이흠뻑쇼 SUMMERSWAG 2025 의정부’ 현장에 찾아온 특별한 손님을 공개했다. 주인공은 바로 축구선수 손흥민이었다.
싸이는 6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영어로 "THX for coming to #summerswag2025 (흠뻑쇼에 와줘서 감사합니다) 의정부 쏴리질르어어어어"라는 글과 함께 사진 여러 장을 올렸다. 동시에 방탄소년단 제이홉, 가수 성시경, 손흥민을 언급했다. 마지막에는 "우리 손 선수 생애 첫 관람 영광이었습니다"라며 감격을 드러냈다.
공개된 사진 속 싸이는 다양한 인사들과 만나는 모습이었다. 그중 손흥민과 어깨동무하며 활짝 웃는 장면이 단연 눈길을 끌었다. 싸이와 손흥민의 의외의 조합에 사람들은 놀라움을 표시했다. 두 사람의 해맑은 미소가 공연장 분위기만큼이나 화기애애했다.
네티즌들도 손흥민의 등장에 깜짝 놀랐다. "으아 마지막 사진 뭐야!! 내가 손흥민이랑 같이 있었다니", "아니 손흥민이 왜 의정부에", "거짓말... 어디 계셨는데요", "대박 쏘니라니... 세상에..." 등 댓글이 이어졌다.
한편 싸이의 대표 여름 콘서트 ‘싸이흠뻑쇼’는 2011년부터 이어져 온 브랜드 공연이다. 올해는 인천을 시작으로 의정부, 대전, 과천, 속초, 수원, 대구, 부산, 광주까지 총 9개 도시에서 진행된다.
신예지 기자 qwyeji@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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