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구/NBA
[마이데일리 = 김진성 기자] 한국 여자농구대표팀이 첫 경기서 웃었다.
박수호 감독이 이끄는 한국 여자농구대표팀은 2일(이하 한국시각) 대만 타이베이 허핑체육관에서 열린 2025 윌리엄존스컵 국제농구대회 여자부 첫 경기서 대만B를 95-74로 눌렀다. 한국은 3일 15시에 일본과 두 번째 경기를 갖는다.
여자농구대표팀은 이달 중순 중국 선전에서 열릴 FIBA 아시아컵을 준비하기 위해 윌리엄존스컵을 전초전으로 삼았다. 아시아컵서 우승하면 독일에서 열릴 2026 FIBA 여자농구월드컵에 직행하고, 2~6위가 내년 3월에 열릴 월드컵 최종예선에 나갈 자격이 주어진다.
한국은 강이슬이 3점슛 7개 포함 26점 8리바운드로 가장 좋은 활약을 펼쳤다. 박지현은 18점 4리바운드, 박지수는 16분47초간 9점 5리바운드 3어시스트 1스틸 1블록으로 간단히 몸을 풀었다. 홍유순도 16점 4리바운드를 기록했다.
김진성 기자 kkomag@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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