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라마
[마이데일리 = 김진석 기자]배우 한효주가 야구 드라마에 도전한다.
한 드라마국 관계자는 2일 마이데일리에 "한효주가 새 드라마 '너의 그라운드'에 출연한다"고 밝혔다.
'너의 그라운드'는 단 한 번의 좌절로 인해 멈춰버린 야구 선수가 변호사 출신의 에이전트를 만나면서 그라운드로 돌아가기 위한 여정을 다시 시작하는 청춘 로맨스다.
한효주는 극중 대형 로펌 변호사이자 에이전트인 서희승을 연기한다. 자신의 능력과 매력을 스스로가 가장 잘 알고 낮추는 법 없이 여유 넘치는 태도가 이상하게 사랑스럽고 밉지 않은 캐릭터다. 승부욕 하나가 특출나서 숫자로 표기하는 모든 기록에서 '1'을 놓친 적이 없는 인물이다.
'너의 그라운드'는 '스토브리그' 이후 없던 야구 소재의 재등장이다. 지금까지 본 적 없는 시선으로 치열하게 협력하고 대립하면서 그라운드를 활개치는 여성판 '제리 맥과이어', 그라운드의 이야기가 아주 위험하고 입체적이며 흥미롭게 펼쳐진다.
황해연 작가가 대본을 쓰고 연출은 논의 중이며 스튜디오S 제작이다.
김진석 기자 superjs@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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