패션/뷰티
[마이데일리 = 방금숙 기자] CJ올리브영은 글로벌 인기 브랜드 ‘산리오캐릭터즈’와 손잡고 7월 한 달간 대규모 여름 컬래버레이션 ‘러브 서머’를 연다고 29일 밝혔다.
올리브영 최초의 전사 차원 캐릭터 협업으로, 올리브 멤버스 중 60%가 1030세대인 점을 고려해 산리오캐릭터즈와 협업했다.
전국 올리브영 오프라인 매장과 온라인몰, 글로벌몰에서는 30여 브랜드가 참여한 약 200종의 태닝(tanning) 에디션 상품을 선보인다.
헬로키티·마이멜로디·포차코·폼폼푸린·시나모롤·쿠로미 등 인기 캐릭터 6종을 활용해 여름 콘셉트로 디자인했으며, 상품 진열대와 쇼핑백, 직원 뱃지까지 산리오 테마로 꾸민다.
상품은 선케어·이너뷰티·트러블 진정 등 여름철 인기 품목을 중심으로 패키지에 캐릭터를 입히거나 키링·파우치 같은 굿즈를 함께 구성해 소장 가치를 높였다. 캐릭터 라이선스 비용은 올리브영이 지원했다.
행사 기간 7만원 이상 구매 시 비치타월, 메쉬백, 워터보틀·참 세트 등 한정판 굿즈도 선착순으로 증정한다.
이밖에 7월 1~31일 올리브영N성수에서, 7월 4~27일 트렌드팟 바이 올리브영홍대에서 부채, 미니 타투, 포토부스, 키링 등 굿즈를 제공하는 체험형 팝업스토어를 운영한다. 성수점에서는 미션 완료 시 플레이키트 ‘N’s Paper’도 추가로 준다.
올리브영 관계자는 “더운 여름을 맞아 국내외 고객에게 특별한 경험과 혜택을 제공하고자 기획한 프로모션”이라며 “입점 브랜드들이 IP(지식재산)를 활용한 마케팅을 활발히 전개할 수 있도록 다양한 방안을 검토 중”이라고 말했다.
방금숙 기자 mintbang@mydaily.co.kr
-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댓글
[ 300자 이내 / 현재: 0자 ]
현재 총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