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프
[마이데일리 = 방금숙 기자] 골프존이 제주항공과 업무 제휴를 맺고 골프 중심의 라이프스타일을 아우르는 멤버십 연계 서비스를 선보인다고 25일 밝혔다.
양사는 지난 24일 제주항공 본사에서 업무협약식(MOU)을 갖고 내달 15일부터 1년간 골프 인프라를 활용한 비즈니스 시너지 창출에 힘을 모으기로 했다.
이번 제휴를 통해 제주항공 골프멤버십 회원은 내달 15일 출시 예정인 골프존 구독형 멤버십 서비스 ‘G멤버십 필드’ 1개월 체험권을 받을 수 있다.
G멤버십 회원에게는 제주항공의 골프멤버십 혜택이 차등 제공된다. 필드·프리미엄·스탠다드 회원은 제주항공 왕복 수하물 5kg 무료 쿠폰, 우선 수하물 쿠폰, 골프멤버십 할인 쿠폰 등을 받을 수 있다.
골프존은 2021년 말 G멤버십 서비스를 출시해 스탠다드, 프리미엄 등 다양한 등급으로 운영하고 있으며, 제주항공은 2023년 골프 수하물 특화 혜택과 해외 골프장 할인 등을 제공하는 유료 골프멤버십을 선보인 바 있다.
손장순 골프존 플랫폼사업부장은 “제주항공과의 이번 제휴를 통해 양사의 골프 관련 인프라를 활용한 비즈니스 시너지 창출에 집중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방금숙 기자 mintbang@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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