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윤정 "이정하와 1년만 재회? 어제 본 것처럼 좋아" [청룡시리즈 핸드프린팅]

[마이데일리 = 강다윤 기자] 배우 고윤정과 이정하가 변함없는 돈독한 친분을 과시했다.

25일 서울 영등포구 CGV여의도 3관에서 제4회 청룡시리즈어워즈 핸드프린팅이 진행됐다. 행사에는 제3회 청룡시리즈어워즈 드라마 부문 수상자 임시완, 박보영, 안재홍, 금해나, 이정하, 고윤정과 예능 부문 수상자 신동엽, 장도연, 곽준빈, 윤가이가 참석했다. 진행은 방송인 박경림이 맡았다.

이날 디즈니+ '무빙'에서 호흡을 맞춰 신인상을 거머쥐었던 고윤정과 이정하는 수상 1년 만에 재회했다. 특히 두 사람은 각각 장희수와 김봉석 역을 맡아 풋풋한 러브라인을 선보이기도 했다.

이에 재회 소감을 묻자 고윤정은 "어제 본 것처럼 좋고 또 워낙 친하니까 자주 안부 연락을 한다. 최근에 (이)정하가 드라마에 나와서 잘 보고 있었다"고 친분을 자랑했다. 신작 '이 사랑 통역 되나요?'를 앞두고 있는 만큼 내년 여우주연상을 기대하냐는 물음에는 "안 하고 있겠다"고 답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정하 역시 "최근에 누나 작품을 너무 재밌게 봤다. 오랜만에 만난 것 같지 않고 그냥 늘 함께한 것 같다"며 고윤정 주연작 '언젠가는 슬기로울 전공의 생활'을 언급해 눈길을 끌었다.

제4회 청룡시리즈어워즈 본 시상식에 앞서 진행되는 핸드프린팅 행사는 전년도 수상자들이 수상을 기념하고 지난 활동을 되돌아보는 자리다. 제4회 청룡시리즈어워즈 본 시상식은 오는 7월 18일 개최된다.

강다윤 기자 k_yo_on@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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