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NS소식
"땀띠 가려워" 한 마디에 바로 약국행
김지민 감동…"이런 남자 없다" 결혼 앞두고 달달 근황 공개
[마이데일리 = 한소희 기자] 개그우먼 김지민이 예비 신랑 김준호에 대한 남다른 애정을 드러냈다.
김지민은 25일 자신의 SNS에 "이런 남자 없어요 감동"이라는 글과 함께 김준호와 나눈 카카오톡 대화 내용을 캡처해 공개했다. 해당 메시지 속에는 두 사람의 다정한 애정이 고스란히 담겨 눈길을 끌었다.
김지민이 "땀띠 너무 가려워"라고 말하자 김준호는 "긁으면 안되유. 머리 붙여서 그런가봐유. 땀띠 연고 사서 발라유"라며 현실 말투로 답했다. 이에 김지민은 "내일 사주세요. 발라주세용"이라고 귀엽게 답했고 김준호는 "내일 발라줄게. 약국 갔다 옴"이라며 이미 약국에 다녀와 구매한 땀띠 연고 사진까지 인증해 훈훈함을 자아냈다.
특히 김지민은 단순히 말 한마디에 바로 약국으로 달려가 연고를 사 오는 김준호의 세심한 배려에 감동을 받은 듯했다. 이에 개그우먼 심진화는 "귀여워라 둘이"라며 댓글을 남겼고 배우 황보라는 "한잔햇나바"라며 찐친 다운 댓글을 남겨 웃음을 자아냈다. 팬들은 "두 사람 너무 잘 어울린다", "보기만 해도 흐뭇하다" 등의 반응을 보이며 응원의 메시지를 전했다.
한편, 김준호와 김지민은 2022년 4월부터 공개 열애를 시작해 오는 7월 13일 결혼식을 올릴 예정이다. 두 사람은 개그계 선후배로 만나 연인으로 발전했으며 공개 열애를 시작한 이후 꾸준히 애정을 드러냈다.
한소희 기자 sohee0221@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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