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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부부 인기 몰이에 가품 등장 빈번
아일릿, 16일 미니앨범 'bomb'로 컴백
[마이데일리 = 신예지 기자] 그룹 ILLIT(아일릿) 멤버 원희가 사기당한 일화를 털어놓으며 팬들의 걱정과 웃음을 동시에 자아냈다.
원희는 23일 팬 소통 플랫폼을 통해 "언니 나 사기당했어"라는 메시지와 함께 키링 사진을 공개했다. 그는 “진짜 이건 아니지 ㅜㅜ”, “너무 어이없어”라는 메시지와 함께 셀카를 보내며 억울한 감정을 드러냈다. 이어 “실제로 보고 산 거야... 박스는 진짜 같았는데...”라는 말로 당시 상황을 전했다.
원희는 최근 유행하는 팝마트의 인기 캐릭터 라부부 인형 미스터리 박스를 구매했다가 가짜 상품을 받았다고 밝혔다. 해당 인형은 현재 국내에서 폭발적인 인기를 끌고 있다. 이를 구하기 위해서는 매장 앞에 길게 줄을 서거나, 웃돈을 주고 구매해야 할 정도다.
원희가 거래를 통해 받은 인형은 허접한 가품이었다. 기존 털이 달린 라부부 인형과 달리 허술하게 플라스틱에 칠해져있는 모습이었다. 얼굴 표정도 묘하게 달라 더욱 속상함을 자아냈다.
팬들은 "아 귀엽다 ㅋㅋㅋ ㅜㅜ", "저거 짝퉁인 것 같은데 ㅋㅋㅋ", "구한 가챠가 짝퉁인 것까지 원희 답다", "라부부 짝퉁이네 ㅋㅋㅋ 짝퉁 진짜 많던데..." 등 댓글을 달았다.
한편 아일릿은 지난 16일 세 번째 미니앨범 'BOMB'를 공개하고 활발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신예지 기자 qwyeji@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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