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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앤아웃 매장에서 소탈한 일상 공개…팬들 '귀여움 폭발'
7년 만의 북미 투어도 대성황
[마이데일리 = 한소희 기자] 가수 이문세가 미국 캘리포니아에서 색다른 근황을 전했다.
20일 이문세는 자신의 SNS에 "저렇게 하고 있으니 알바생 같기도~^^"라는 글과 함께 한 장의 사진을 업로드했다. 공개된 사진 속 이문세는 미국 서부의 유명 햄버거 체인점 '인앤아웃(IN-N-OUT)'에서 여유로운 시간을 보내고 있다. 햄버거 매장 특유의 유니폼처럼 보이는 모자와 선글라스를 착용하고 활짝 웃고 있는 그의 모습은 마치 햄버거 가게의 인상 좋은 아르바이트생을 연상시키며 눈길을 끌었다.
이어 그는 "캘리포니아에서만 먹을 수 있다는 햄버거. 하지만 서부쪽엔 체인점이 다 있는 듯한 IN-N-OUT에서의 한때"라며 소탈한 일상도 공유했다. 세계적인 햄버거 체인점에서 자연스럽게 포즈를 취하는 이문세의 친근한 모습에 팬들은 뜨거운 반응을 보였다. 팬들은 "너무 귀여우세요", "이문세 씨 미소 보니 저절로 행복해지네요", "햄버거집 알바생으로도 잘 어울려요"라며 댓글을 남기며 즐거워했다.
최근 이문세는 7년 만에 북미 무대에 오르며 팬들과의 특별한 만남을 이어가고 있다. 이문세의 시즌제 공연 브랜드 '씨어터 이문세' 시즌 4 북미 투어의 첫 무대는 지난 14일 미국 뉴저지 퍼포밍 아트 센터에서 성황리에 막을 올렸다.
특히 이번 투어는 오랜 기다림 끝에 다시 성사된 해외 공연이라는 점에서 팬들의 기대감이 더욱 컸다. 감미로운 라이브와 특유의 따뜻한 무대 매너로 오랜 시간 사랑받아 온 이문세는 북미 관객들에게도 여전한 감동을 선사하며 뜨거운 호응을 얻었다.
이문세는 21일에는 미국 서부 LA의 중심지인 피콕 씨어터(Peacock Theater at LA Live, 구 마이크로소프트 씨어터)에서 무대를 이어간다. 피콕 씨어터는 세계적인 아티스트들이 서는 프리미엄 공연장으로 이문세의 감성 가득한 공연이 어떤 새로운 감동을 전할지 벌써 기대가 모이고 있다.
공연 무대 밖에서는 소탈한 일상을 즐기고 무대 위에서는 '공연의 대가'로 관객을 사로잡는 이문세의 반전 매력이 팬들의 사랑을 한 몸에 받고 있다.
한소희 기자 sohee0221@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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