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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정민 기자] 배우 최여진이 결혼 후 소감을 전하며 웨딩 화보를 공개했다.
최여진은 19일 자신의 SNS에 “함께 해주신 많은 분들 덕분에 너무나 행복한 wedding 이었습니다!! 잘 살게요”라는 글과 함께 사진 한 장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 최여진은 어깨 라인이 드러나는 실크 머메이드 드레스를 입고 우아한 자태를 뽐내고 있다.
최여진은 앞서 이달 1일 크루즈에서 결혼식을 올렸다. 해당 현장은 지난 16일 방송된 SBS ‘동상이몽2-너는 내 운명’을 통해 공개되기도 했다.
이날 최여진은 미니 웨딩드레스에 커플 운동화를 신고 직접 하객을 맞이하며 모두를 놀라게 했다. 그는 “이건 웰컴 드레스”라고 밝혀 유쾌한 분위기를 더했다.
버진로드에는 꽃과 식물이 가득해 푸른 바다 위 마린 콘셉트를 강조했고, 양가 어머니들도 드레스를 맞춰 입으며 시선을 끌었다.
‘골때녀’ 사오리, 송해나, 박선영, 이혜정, 조혜련, 이현이, 아유미 부부 등 지인들도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이후에도 장혁, 김빈우, 박하나, 윤종훈, 아이비, 허경환, 김원효 등 많은 동료 스타들이 참석해 최여진의 새 출발을 축하했다.
한편 최여진은 최근 예능과 드라마를 넘나들며 활발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이정민 기자 jungmin2@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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