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기 영자♥광수, 웨딩 촬영 GO "내가 생각해도 말이 안되게 이쁘다"

[마이데일리 = 임현주 기자] 20기 영자-광수 커플이 웨딩 촬영에 나섰다.

20기 영자는 13일 소셜미디어에 "드디어 웨딩촬영!!!!"이라는 글을 시작으로 웨딩 촬영 영상을 업로드했다.

영자는 또 "아침 7시부터 일어나 짐 바리바리 챙겨서 준비 시작! 저는 무면허, 오빠는 5년 전부터 운전 안하고.. 헤메도 장장 2시간을 받고 스튜디오로 이동"이라며 우여곡절 끝에 스튜디오로 이동했다고 말했다.

이어서 "촬영 중간 중간 보여주신 사진만 봐도.. 내가 내가 아니게 되.. 진짜 말이 안되게 찍어주셔서... 얼른 원본 받고 셀렉해서 보정본도 깔끔하게 올려 볼게용!! 자, 그럼 이제 10월 본식을 향해!!!"라며 글을 맺었다.

공개된 영상 속 영자는 드레스와 턱시도 등 웨딩촬영에 필요한 소품들을 들고 차를 빌려 스튜디오로 향하고 있다. 헤어메이크업도 2시간을 받았으며 고생끝에 찍은 사진은 정말 말도 안되게 예쁘게 나왔다면 만족감을 드러냈다.

영자는 짧은 단발머리와 긴 머리를 번갈아가며 촬영에 임했고, 광수도 힘든 메이크업을 마치고 양복 색을 바꿔가며 예비 신랑다운 자태를 뽐냈다.

영자의 웨딩촬영 영상을 접한 네티즌들은 "오우 드디어" "두분 너무 잘어울리세요" "선남선녀" "결혼 축하해요"라는 글로 이들의 결혼을 축복했다.

한편 20기 영자-광수는 ENA·SBS플러스 예능 '나는 솔로'에 같은 기수로 출연했다. 최종 커플에는 실패했지만, 방송이 끝난 후 연인으로 발전해 오는 10월 결혼식을 올린다.

임현주 기자 hjim417@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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