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혜수, 치킨집 사장님한테 아이스크림차 받고 방방 "맛있겠다"

[마이데일리 = 임현주 기자] 배우 김혜수가 배우 류승룡한테 아이스크림을 선물 받았다.

김혜수는 13일 소셜미디어 스토리에 "류승룡 배우님 고맙습니다!!!"라는 문구와 함께 여러 장의 사진과 영상을 업로드했다.

김혜수는 배우 류승룡이 '두번째 시그널'의 촬영장에 보낸 아이스크림 차를 받고 "와 맛있겠다"라며 기쁨을 감추지 못했다.

류승룡이 보낸 아이스크림차 현수막에는 "두번째 시그널의 모든 배우와 스태프분들을 응원합니다"와 "돈 있고 빽 있어도 이렇게 맛있는 응원은 못 받습니다! 진심 100% 담긴 아이스크림"이라는 문구가 적혀있어 눈길을 끌었다.

김혜수는 등이 파인 검정색 롱드레스를 입고 회색 카디건을 걸치고 검정색 캡모자를 쓴 채로 아이마냥 기뻐한다. 한여름 무더위에 아이스크림을 양손에 쥐고 기뻐하는 모습이 훈훈함을 자아낸다.

류승룡은 앞서 영화 '극한직업'이 흥행할 당시 김혜수로부터 받은 "힘든시기 버텨줘서 고맙다"라는 문자에 펑펑 울었다는 사연을 전하기도 했다. 류승룡은 '극한직업'에서 형사이자 치킨집 사장으로 분해 천만 흥행을 이끌었다.

한편 '트리거'에서 멋진 연기로 사랑 받은 김혜수는 tvN 개국 20주년 특별기획작 '두 번째 시그널'로 시청자와 다시 만날 예정이다. '시그널' 시즌 2는 현재 제작에 한창이며, 2026년 방영을 목표로 하고 있다. 김혜수와 조진웅, 이제훈이 다시 호흡을 맞춘다.

임현주 기자 hjim417@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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