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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임현주 기자] 배우 엄정화가 커피차를 보내준 김혜수에 감사 인사를 전했다.
엄정화는 12일 소셜미디어에 "혜수씨 덕분에 더 행복한 촬영장이에요 우리팀 너무너무 감사해요!!!, 혜수씨 최고"라는 글이 적힌 사진과 영상을 공유했다.
공개된 사진엔 엄정화가 김혜수가 보내준 커피차 앞에서 커피를 들고 밝게 웃고 있다. 커피차 현수막엔 "엄정화 배우님과 '금쪽같은 내스타' 응원합니다, 김혜수 드림"이라는 문구가 적혀있다.
엄정화는 "혜수씨 덕분에 촬영장이 행복해졌다, 너무 감사해요, 혜수씨 최고!!"라고 꼬박꼬박 존댓말을 써 예의바른 모습을 보였다. 김혜수는 1970년생이고 엄정화는 1969년생이어서 언니임에도 불구하고 서로 말을 놓지 않은 사이임을 알 수 있다.
한편 엄정화는 오는 9월 방송 예정인 ENA 드라마 '금쪽 같은 내 스타'로 인사할 예정이다. 최고의 톱스타 '봉청자'(엄정화)가 하루 아침에 평범한 중년 여성이 된 후 펼쳐지는 로맨틱 코미디다. 엄정화는 배우 송승헌과 영화 '미쓰 와이프'(2015) 이후 10년 만에 호흡을 맞춘다.
임현주 기자 hjim417@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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