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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임현주 기자] 개그맨 옥동자가 아내에게 명품을 선물했다.
옥동자는 12일 소셜미디어에 "내일 빠삐가 엄마들 모임 있대요 그래서 데리고 나와서 가방 사줬어요^^ 들고 나가!"라는 글과 함께 여러 장의 사진을 업로드했다.
공개된 사진 속 옥동자는 아내와 함께 명품 매장에 들어선 모습이다. 아내는 명품 브랜드 이름이 장식된 곳에서 편안한 반팔과 반바지 차림으로 선글라스를 착용하고 한손에는 명품 쇼핑백을 들고 있다.
옥동자는 "아내가 내일 엄마들 모임있대요, 가방 사줬으니 들고 나가"라며 당당하게 외친다. 모임에 들고 나갈 가방이 필요한 아내에게 명품 가방을 선물하며 남편 사랑을 드러냈다. 다음 사진엔 옥동자의 아내가 이번에 구입한 가방을 보여준다. 이 가방의 가격은 천만원에 육박한다.
이 사진을 접한 네티즌들은 "우리 남편 눈감아!!" "감으려면 아내들이 감아야지" "멋진 남편" "명품이라서가 아니라 아내사랑 멋지네요" "행복한 부부"와 같은 반응을 보이며 이 부부의 금슬을 부러워했다.
한편 옥동자는 2000년 KBS 공채 개그맨으로 데뷔했다. 옥동자라는 닉네임으로 '개그콘서트'의 전성기를 이끈 주역이다. 2006년 결혼해 슬하에 1남 2녀를 두고 있다.
임현주 기자 hjim417@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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