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구라 子 동현, 해병대 깜짝 근황 "누구나 해병되면 안 왔을것"

[마이데일리 = 임현주 기자] 방송인 김구라의 아들 김동현이 해병대 복무중인 근황이 포착됐다.

해병대 직업군인으로 복무중인 아놀드 리씨는 최근 자신의 소셜미디어에 "김동현 해병! 더운 날 고생했어! 덕분에 행사 잘 마쳤어! 의젓한 성인으로 성장해, 스스로의 의지로 해병대를 선택한 너. 선택과 용기에 박수를 보낸다"라는 글과 함께 영상을 업로드했다.

아놀드 리는 또 "“누구나 해병이 될 수 있다면, 나는 결코 해병대를 선택하지 않았을 것입니다" - 해병 상병 김동현"이라며 김동현이 해병대에서 싸인을 해주며 티셔츠에 적은 말을 인용하면서 해병대에 자원한 그를 칭찬했다.

공개된 영상 속 김동현은 군부대 행사를 마치고 악수를 한 뒤 거수경례를 하는 모습이다. 또 누군가의 해병대 티셔츠에 "누구나 해병대가 되면 안 왔을것"이라는 문구를 넣고 싸인을 해주고 있다.

김동현은 검게 그을린 얼굴과 다부진 몸매로 해병대 생활에 익숙해진 모습이다. 김동현은 또 지난 3월 자신의 소셜미디어에 "피할수 없으면 즐기는거야"라며 모범 해병 상을 수상한 사진을 올리기도 했다.

한편 김동현은 개그맨 출신 방송인 김구라의 아들로 래퍼로 활동하다 지난해 7월 해병대에 자원해 입대했다.

임현주 기자 hjim417@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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