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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군가는 져야 할 짐, 막내가 한 번…” 남자부 막내 OK저축은행, 부산으로 향하는 이삿짐을 싼다 [MD더발리볼]

시간2025-06-11 15:14:13 김희수 기자 volonta@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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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K저축은행의 안산 홈경기 승리 후 세리머니./KOVO
OK저축은행의 안산 홈경기 승리 후 세리머니./KOVO

[마이데일리 더발리볼 = 김희수 기자] 누구도 선뜻 손들기 어려운 일에, OK저축은행이 막내답게 손을 번쩍 든 모양새다.

V-리그 남자부 OK저축은행이 연고지를 안산시에서 부산시로 이전하는 것을 추진한다. OK저축은행은 12일 진행될 한국배구연맹(KOVO) 실무위원회에 연고지 이전 관련 안건을 상정하기로 했다. 이후 24일에 치러질 이사회에서 최종 승인이 이뤄지면, 본격적인 연고 이전을 위한 절차를 밟게 될 예정이다.

기존 14개 팀 중 9개 팀이 수도권 연고지 팀이었을 정도로 수도권 밀집 현상이 두드러졌던 V-리그의 입장에서는 지역 균형 발전과 배구 저변 확대를 위한 OK저축은행의 선택이 반갑다. 4대 프로스포츠(축구, 야구, 배구, 농구) 구단 중 배구단만 유치하지 못했던 부산시 역시 OK저축은행과 손잡으며 영남권 프로스포츠의 진정한 메카로 거듭날 수 있다.

다만 정작 이사를 가는 OK저축은행 입장에서는 마냥 이득만 있는 선택은 아니다. 시즌 운영 측면에서의 편의를 고려하면 굳이 안정적으로 자리를 잡아둔 안산을 떠나 부산으로 내려갈 이유가 없기 때문이다. 안산 팬들의 아쉬움도 감수해야 하고, 이전 과정에서 여러 가지 지출 문제도 현실적으로 따라올 전망이다. 어쩌면 부산으로 향하는 길이 가시밭길이 될지도 모르는 상황이다.

OK저축은행 안산 홈경기./KOVO
OK저축은행 안산 홈경기./KOVO

그럼에도 불구하고 OK저축은행이 그 가시밭길을 걷기로 결정한 이유는 무엇일까. 구단 관계자는 11일 <더발리볼>과의 통화에서 “지역 균형 발전과 배구 시장의 저변 확대라는 지방 연고 이전의 대의명분에는 많은 구단들이 공감할 것이다. 그러나 그 동안 그 선택을 쉽게 할 수 있는 팀은 없었다. 그래서 우리가 해보기로 결정했다. 결코 쉬운 결정이 아니었다. 그러나 남자부의 막내 구단인 우리가 막내답게 리그 발전을 위한 도전을 해보자는 생각이었다”고 선택의 배경을 전했다.

관계자의 말대로 OK저축은행은 남자부에서 가장 늦게 창단(2013년)된 제7구단이다. 그런 막내 구단의 패기 있는 자원에 많은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그 과정에서 다양한 우려 또는 의심의 눈초리들도 존재한다. 그러나 구단의 입장은 명확하다. 관계자는 “여러 가지 추측들이 오갈 것을 안다. 그러나 확실한 것은 말씀드린 대의명분이 우리가 연고 이전을 추진하게 된 가장 큰 이유라는 것이다. 이러한 우리의 마음과 취지가 잘 전달됐으면 한다”고 진심을 내비쳤다.

OK저축은행 측은 우선 12일에 있을 실무위원회에서 연고지 이전 관련 안건을 상정한다. 관계자는 “일단 실무위원회에서는 기본적인 내용들을 먼저 전달할 것이다. ‘어디로 간다’, ‘언제부터 간다’와 같은 것들부터 연고 이전을 추진하는 배경과 과정 정도를 설명할 것이다. 또 타 구단의 질문에 대해서도 답변할 예정”이라고 예상되는 안건 상정 과정을 소개했다.

이후 24일 이사회를 거쳐 OK저축은행의 연고지 이전 여부가 확정된다. 이전의 필요성 자체를 부인하는 배구인들은 별로 없는 만큼 이사회를 무사히 통과할 가능성이 높게 점쳐지지만, OK저축은행 측은 신중을 기했다. 관계자는 “현재로선 이사회 승인 여부를 점칠 수 없다. 해봐야 아는 법이다. 우리는 잘 됐을 때를 가정하고 이후에 차질이 없도록 신중하게 준비를 하고 있을 뿐”이라며 말을 아꼈다. 그러면서도 “다만 대승적인 차원에서 연고 이전이 필요한 부분이라는 공감대는 내-외부에서 어느 정도 형성되는 듯하다”는 코멘트도 함께 남겼다.

OK저축은행의 2024-25시즌 마지막 홈경기 이후./KOVO
OK저축은행의 2024-25시즌 마지막 홈경기 이후./KOVO

그렇게 이사회에서 최종 승인이 나게 되면 본격적인 연고 이전 절차를 밟게 된다. 다만 다가오는 2025-26시즌의 홈경기를 부산에서 치르는 것과, OK저축은행이라는 구단이 완전히 부산에 정착하는 것은 필요로 하는 시간의 양이 다르다. 관계자는 “우선 차기 시즌 경기 진행은 이사회 승인 시 곧바로 가능하도록 준비 중이다. 다만 클럽하우스 이전 등의 문제는 단기간에 해결할 수 있는 문제가 아니라서, ‘몇 개월 안에 마무리하겠다’라는 목표를 억지로 설정하긴 어렵다. 우선 차기 시즌 운영에 차질을 빚지 않도록 하는데 주력하면서, 부산시와 서로 꾸준한 협의를 통해 최종 연고지 정착을 무사히 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는 청사진을 밝혔다.

관계자는 통화를 마무리하며 “이전을 계획하며 느낀 것은 부산이 생각 이상으로 배구 열기가 뜨거운 도시였다는 것이다. 아마추어 팀들도 많고, 동호회 활동으로 배구를 즐기시는 분들도 꽤 계신다. 만약 연고 이전이 확정된다면 이분들과 함께 새로운 곳에서의 배구 열기를 더 키워갈 기회가 되는, 잘한 결정이 되지 않을까 싶다”고 기대감을 표했다. 과연 막내 구단의 부산 이사는 성공적으로 이뤄질 수 있을까.

김희수 기자 volonta@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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