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온스타일, ‘아르마니 뷰티’ 첫 라이브…프리미엄 뷰티 확장 가속

[마이데일리 = 방금숙 기자] CJ온스타일은 이탈리아 프리미엄 뷰티 브랜드 ‘아르마니 뷰티’를 선보이며 프리미엄 뷰티 시장 공략을 본격화한다고 8일 밝혔다.

아르마니 뷰티는 ‘파운데이션 명가’로 불리며, 맑고 우아한 컬러 표현을 통해 고급스러운 피부 연출에 강점을 지닌 브랜드다.

CJ온스타일은 오는 9일 밤 8시 45분 ‘최화정쇼’ 라이브 방송을 통해 ‘파워 패브릭 롱웨어 웨이트리스 매트 쿠션’을 소개할 예정이다.

CJ온스타일은 지난해 4월 입점한 에스티로더의 성공적인 성과를 기반으로 프리미엄 뷰티 시장 공략에 적극 나서고 있다. 에스티로더는 라이브 방송에서 목표 대비 2~3배의 판매 성과를 거뒀으며, 최근 6개월 주문금액은 직전 6개월 대비 두 배에 달했다.

앞서 프리미엄 뷰티 강화 전략의 일환으로 지난해 말 모바일 앱 내 ‘럭스(LUX)관’를 신설했다. 에스티로더, 시슬리, 클라랑스 등 인기 브랜드를 큐레이션한 이 공간은 일반 뷰티 전문관보다 평균 클릭률이 두 배 높다.

CJ온스타일의 연중 최대 쇼핑 축제 ‘컴온스타일’ 기간인 오는 13일까지 아르마니 뷰티 상품을 구매하고 적립 신청 시 10% 포인트 적립이 가능하다. 9일 라이브 방송 당일에는 카드 결제 시 7% 추가 할인도 받을 수 있다.

CJ온스타일 관계자는 “판매 채널을 다각화하고 있는 프리미엄 뷰티 브랜드들이 상품을 집중 소개하는 동시에 고객과 쌍방향 소통이 가능한 라이브 방송을 확대하고 있는 추세”라며 “겟잇뷰티 등 자사 뷰티 콘텐츠와의 시너지를 통해 프리미엄 뷰티 라인업을 지속 확장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방금숙 기자 mintbang@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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