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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민 "현재 연봉 10억"
이상민, 과한 이상형에 누리꾼 '눈살'
[마이데일리 = 문지현 기자] 이상민이 공개구혼을 한 장면이 누리꾼들 사이 화제다.
이상민은 과거 KBS Drama '중매술사2'에 출연해 찍은 예고 영상이 공개됐다. 영상 속 이상민은 재혼을 위한 공개구혼을 시작했고 이상형 조건에 대해 언급했다. 이상민은 "제가 옷을 좋아하기 때문에 여성분도 패션에 관심이 있고 옷이 예쁘게 어울리는 정도의 몸매였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또 그는 "키 165~170cm이고 몸무게는 48~54kg이면 좋을 것 같다. 근데 외모는 중요하게 생각하지 않는다. 그냥 밝은 사람이 좋다"고 말했다.
이를 듣고 있던 이지혜가 "거짓말하지마라"라고 말해 보는 이들의 웃음을 자아냈다. 이상민은 "여성분의 나이가 최대치로 94년생이었으면 좋겠다"고 덧붙여 시청자들의 분노를 샀다. 이지혜는 당황해하며 "그런 나이 차이면 재력이 얼마정도 되냐"고 물었고 이상민은 "60억 빚 다 청산하고 연봉 10억 이상 벌고 있다"고 말해 놀라움을 자아냈다. 영상에서 그가 신고 있던 한정판 신발이 연봉 10억을 말해주는 듯했다. 이 신발은 나이키와 지드래곤이 콜라보 한 작품으로 지금 시세 70만 원 정도 한다.
이상민의 이런 발언들은 누리꾼들의 갑론을박을 사고 있다. 자신의 이상형 추구가 어떻냐는 의견과 너무 과하다는 의견이 나온 것이다.
한편 이상민은 혼성그룹 '룰라'의 멤버였으며 1990년대 말에는 제작자로 변신해 샤크라, 샵, 컨츄리 꼬꼬 등 성공시켰다. 또 2005년 전 아내 이혜영과 이혼 후 사업 실패를 겪으며 69억 원에 달하는 빚을 떠안았다.
문지현 기자 fullpride@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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