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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정민 기자] 배우 정찬이 촛불집회에 참여 의사를 밝히며 자신의 일상을 공유했다.
정찬은 7일 자신의 SNS에 "여의도에 왔습니다. 더현대서울에서 전시회를 1호(딸)와 보러 왔습니다. 오늘 여의도에 많은 사람들이 모이는데, 여기에는 외국인이 3분의 1입니다"라는 글을 올렸다.
이어 그는 "여의도에 왔으니 전시회만 보고 갈 수는 없지요. 인사동에 들를 예정이라 광화문역에서 내릴 겁니다. 1호의 친구들이 광화문에 있다니, 친구들도 만나게 해줄 겸 광화문에도 들러야겠어요"라고 덧붙이며 촛불집회 참여 의사를 간접적으로 드러냈다.
이를 본 한 누리꾼이 "광화문이 아닌 국회 앞에서 시위가 진행된다"는 댓글을 달자, 정찬은 "인사동에서 1호 밥 먹이고 나서 이동할 겁니다"라고 응답하며 소통하는 모습을 보였다.
정찬이 언급한 촛불집회는 이날 오후 3시 서울 여의도 국회 앞에서 열린다. 전국민주노동조합총연맹과 참여연대 등 시민사회단체가 주최하는 이 집회는 윤석열 대통령 탄핵을 촉구하는 범국민 촛불 대행진으로, 많은 시민이 참여할 것으로 예상된다.
한편, 이날 오후 5시 국회 본회의에서는 윤석열 대통령 탄핵소추안에 대한 표결이 예정돼 있다. 이와 함께 '김건희 여사 특검법' 재표결도 함께 진행될 예정이다.
이정민 기자 jungmin2@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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