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마이데일리 = 이승길 기자] 배우 정유미가 故 송재림을 추모했다.
정유미는 5일 열린 2024 서울국제영화대상 시상식에서 티빙 드라마 '우씨왕후'로 OTT 부문 특별 연기상을 받았다. 상을 받은 그는 "함께 연기했던 송재림 배우가 그곳에서 평안한 안식 속에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故 송재림은 지난달 12일 자택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 송재림은 지난 2009년 영화 '여배우들'로 데뷔해, MBC 드라마 '해를 품은 달'을 통해 얼굴을 알렸다. 이후 송재림은 '환상거탑', '투웍스', '잉여공주', '착하지 않은 여자들', '굿바이 미스터 블랙', '우리 갑순이', '시크릿 마더', '일단 뜨겁게 청소하라!!', '너의 노래를 들려줘,' 아직 낫서른', '미남당' 등 다수의 작품에 출연했다. 최근에는 티빙 '우씨왕후'와 JTBC '피타는 연애'로 시청자들과 만났다. 특히 송재림은 2014년 MBC '우리 결혼했어요'에 출연하며 큰 사랑을 받았다.
이승길 기자 winnings@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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