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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정민 기자] 배우 이제훈이 제45회 청룡영화상에서 MC로 데뷔한 소감을 전하며 감사의 마음을 밝혔다.
이제훈은 30일 자신의 SNS를 통해 "오랜 시간 동경하며 지켜봤던 청룡영화상 사회자로 인사드리게 되어 정말 영광이었습니다"라며 소감을 밝혔다. 그는 이어 "부족한 부분이 많았지만 너그러운 마음으로 예쁘게 봐주셨으면 하는 바람이 있었는데 어떻게 봐주셨는지 모르겠네요"라며 첫 MC 도전에 대한 긴장과 설렘을 드러냈다.
그는 후보 및 수상자들에게 진심 어린 축하를 전하며 "너무나 멋지고 아름다우셨던 후보분들과 수상하신 분들께 축하드리며, 아침부터 늦은 밤까지 고생해 주신 주최 측 관계자분들과 스태프분들께도 감사드립니다"라고 말했다.
특히, 함께 MC로 호흡을 맞춘 배우 한지민에게도 고마움을 표하며 "서로 많이 긴장하고 떨었지만 선배님 덕분에 잘 마무리할 수 있었습니다"라고 전했다. 이어 팬들에게도 "추운 날 먼길 와서 응원해 주신 팬분들 덕분에 많은 힘이 됐습니다. 항상 감사합니다"라며 따뜻한 메시지를 남겼다.
한편, 이제훈은 이날 영화 '탈주'로 남우주연상 후보에 오르며 배우로서도 주목받았으나 수상에는 아쉽게 실패했다.
다음은 이제훈의 SNS 글 전문.
오랜 시간 동경하며 지켜봤던 청룡영화상 사회자로 인사드리게 되어 정말 영광이었습니다.
부족한 부분이 많았지만 너그러운 마음으로 예쁘게 봐주셨으면 하는 바람이 있었는데 어떻게 봐주셨는지 모르겠네요.
너무나 멋지고 아름다우셨던 후보분들과 수상하신 분들까지 진심으로 축하드리며, 참석해 주신 시상자 분들,
아침부터 자정이 넘는 늦은 밤까지 고생해 주신 주최 측 관계자분들과 스태프분들께 감사드립니다.
그리고 함께해 주신 한지민 선배님께도 특별히 감사드린다는 말씀 전하고 싶습니다.
서로 많이 긴장하고 떨었지만 선배님 덕분에 잘 마무리할 수 있었습니다.
추운 날 먼길 와서 응원해 주신 우리 팬분들! 여러분 덕분에 많은 힘이 됐어요 :) 항상 감사합니다. 날씨가 많이 추운데 감기 조심하시고 모두 편안한 주말 보내세요.
이정민 기자 jungmin2@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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