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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도형 기자] 그룹 애프터스쿨 멤버들이 오랜만에 한자리에 모였다.
가희를 비롯한 리지, 정아 등은 8일 자신들의 소셜 계정을 통해 애프터스쿨 단체 사진을 올렸다.
사진 속에는 자연스러운 포즈로 카메라를 응시한 멤버들이 모습이 담겼다. 여전히 유쾌하고 밝은 팀 분위기가 눈길을 끈다.
가희, 정아, 레이나, 나나, 리지, 가은 등이 함께 했고, 아쉽게도 유이와 이주연은 빠져 있다. 비록 완전체 모임은 아니더라도 많은 멤버들이 한 프레임이 담기면서 그 배경에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이유는 가희의 댄스 스쿨 오픈 때문으로 알려졌다. 가희는 이달 중순 서울에서 댄스 아카데미 오픈을 준비 중이다. 자신의 전공 분야인 댄스로 새로운 사업에 나서게 된 것.
이를 축하하기 위해 국내 유명 댄스 크루는 물론이고, 애프터스쿨 멤버들까지 스튜디오를 찾아 가희의 새출발을 응원했다.
가희는 '천천히 한 분 한 분 감사 인사 할게요. 어제 하루아침부터 저녁까지 꿈만 같았다'고 기쁨을 표현했다. 이주연은 못 가게 돼 미안하다며 곧 방문하겠다는 뜻을 전했다.
한편, 애프터스쿨은 지난 2009년 데뷔한 그룹으로, 입학과 졸업이라는 시스템 속에 멤버 변동이 자주 이뤄졌다. 초기 멤버였던 가희, 정아, 베카, 주연, 소영 외 유이, 레이나, 나나, 리지, 이영, 가은 등이 그룹에서 함께 활동했다.
김도형 기자 circle@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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