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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천주영 기자] 글로벌 스포츠 브랜드 호카®(HOKA®)가 러닝화 신제품을 출시한다고 밝혔다.
호카는 신규 트레일 러닝화 ‘텍톤 X3(Tecton X3)’를 오는 15일 선보인다. 이번 신제품은 호카의 엘리트 선수 팀 소속 짐 웜슬리(Jim Walmsley)에게서 영감을 얻었다.
최초의 미국 남성 UTMB® 챔피언을 목표로 훈련했다는 짐 윔슬리는 텍톤 X3의 프로토타입을 신고 새로운 코스 기록을 세웠다.
텍톤 X3는 업그레이드된 평행 카본 플레이트 기술과 PEBA 미드솔, 이물질 차단 어퍼 디자인, 레이싱 환경에서 입증된 성공적인 퍼포먼스로 트레일 러닝화 혁신의 정점을 보여준다.
텍톤 X3에는 두 겹의 PEBA 폼으로 업그레이드된 미드솔이 탑재되어 있는데, 상단에는 부드러운 층이 쿠셔닝과 완충력을 강화하는 한편 하단에는 약간 더 단단한 층이 까다로운 지형에서의 민첩성을 높인다. 추진력을 이끄는 평행 카본 섬유 플레이트는 윙렛을 장착하여 더 넓어진 플레이트가 핵심 존에서 컨트롤을 강화한다.
어퍼의 니트 카라는 게이터 역할을 하여 산길의 흙과 자갈을 차단한다. 4mm 돌기의 형태를 새롭게 디자인하고 재배치한 비브람 메가그립(Vibram Megagrip) 아웃솔이 접지력과 그립을 극대화한다.
콜린 잉그램(Colin Ingram) 호카 글로벌 제품 총괄 부사장은 "’텍톤 X3’는 짐 웜슬리 선수가 이번 제품 개발 과정에서 중요한 인사이트를 제공했다. 다양한 버전의 프로토타입을 신고 그는 훈련부터 UTMB 몽블랑 경주에서의 최종 우승, 그리고 최근에는 웨스턴 스테이츠 100을 마주했다. 가장 까다롭고 변화무쌍한 지형에서 얻은 인사이트를 통해 역대 가장 혁신적이고 빠른 트레일 레이싱화를 개발할 수 있었다. 대중들이 트레일에서 각자 자신만의 속도를 발견하도록 영감을 줄 수 있어 매우 기쁘다”라고 말했다.
한편, 텍톤 X3는 오는 15일부터 호카 매장 및 네이버 스마트 스토어에서 만나볼 수 있다.
천주영 기자 young1997@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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