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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곽명동 기자]할리우드 배우 톰 크루즈가 과거 베드신을 촬영하다 코가 부러질 뻔한 사연이 공개됐다.
영화 ‘칵테일’(1889)에서 호흡을 맞췄던 지나 거손(62)은 7일(현지시간) ‘워치 왓 해프닝 라이브’에 출연해 진행자 앤디 코헨과 이야기를 나누다 톰 크루즈와 사귄 적이 있냐는 질문을 받았다.
거손은 ‘칵테일’ 촬영 도중 베드신을 연기하다 크루즈의 코를 부러뜨릴 뻔한 기억을 떠올렸다.
그는 “크루즈는 신사였다. 이불 속에서 시작했는데 내가 간지러움이 많다고 말했다. 연기하다가 그의 코를 쳤는데, 순간적으로 부러진줄 알았다. 다행히 괜찮다고 했다. 크루즈는 나를 보호해줬다”고 전했다.
‘칵테일’에서 크루즈는 생계를 위해 바텐더가 되는 비즈니스 학생 역을 맡았다. 평단에선 부정적인 반응을 얻었지만, 전 세계 박스오피스에서 1억 7,100만 달러를 벌어들이며 흥행에 성공했다.
한편 크루즈는 파리올림픽 폐회식이 열리는 스타드 드 프랑스 꼭대기에서 로프를 타고 내려오는 이벤트를 펼칠 예정이다.
곽명동 기자 entheos@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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