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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곽명동 기자]브래드 피트(60)와 안젤리나 졸리(49)의 둘째 아들 팍스(20)가 교통사고 당시 입에서 피를 많이 흘린 것으로 알려졌다.
7일(현지시간) 연예매체 피플에 따르면, 지난달 29일 팍스는 전기 자전거를 타고 LA 시내를 주행하다 앞차와 부딪혔다. 목격자는 팍스의 입 안에 피가 가득했다고 증언했다.
한 소식통은 “팍스는 현재 중환자실에서 퇴원해 일반병실에서 회복중”이라면서 “추가 치료가 필요한 상황이다”라고 말했다.
이어 “팍스는 운이 매우 좋았다”면서 “헬멧을 쓰지 않았기 때문에 더 크게 다칠 수도 있었다”고 전했다.
졸리는 둘째 아들의 사고 소식을 듣고 충격에 빠졌다. 현재는 마음의 안정을 찾고 아들을 간호하는 데 최선을 다하고 있다.
소식통은 “졸리는 응급 구조대원들의 신속하고 생명을 구하는 조치와 아들이 받은 뛰어난 의료 서비스에 깊이 감사하고 있다"고 밝혔다.
졸리는 피트와의 사이에서 매덕스(22), 팍스, 자하라(19), 샤일로(18), 쌍둥이 녹스와 비비안(15)을 두고 있다. 팍스의 형제들인 매덕스, 자하라, 샤일로, 쌍둥이도 병원에 자주 들러 도움을 주는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졸리와 피트는 프랑스 포도밭과 미성년 자녀의 양육권 등을 둘러싸고 8년째 이혼 소송을 벌이고 있다.
곽명동 기자 entheos@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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