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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천주영 기자] 하이엔드 디자이너 브랜드 송지오(SONGZIO)가 글로벌 스포츠 브랜드 리복(REEBOK)와 협업한 ‘프리미어 플로트직 쉐도우’ 컬렉션이 완판됐다고 5일 밝혔다.
송지오 측은 “리복과 협업 컬렉션은 지난달 31일 선판매 되었고, 공식 판매일(8월 2일) 전에 완판됐다”라고 말했다.
송지오X리복 컬렉션은 지난 4월 리복 코리아에서 단독 출시한 ‘프리미어 플로트직 쉐도우’ 스니커즈 모델에 송지오만의 아방가르드한 감성과 아이덴티티를 더해 기존 프리미어 플로트직 쉐도우와의 차별성을 강조했다.
송지오와 리복의 협업은 지난해 6월 ‘2024년 SS 파리 패션위크’에서 선보인 '클럽C 레거시 테슬’ 슈즈 컬렉션을 시작으로 ‘송지오X리복 30 YEARS’ 셋업 컬렉션, ‘2024년 FW 파리 패션위크’에서 선보인 ‘송지오X리복 프리미어 플로트직 쉐도우’ 컬렉션까지 세 번째다.
송지오 관계자는 "글로벌 스포츠 브랜드와의 첫 슈즈 콜라보 컬렉션이 공식 발매일이 되기도 전에 화제가 되어 기쁘고, 아방가르드한 감성과 감각적인 디자인이 팬들의 마음을 사로잡은 것으로 생각된다”라며 “아트 패션을 추구하는 송지오는 이번 협업 외에도 지속적으로 해외 스튜디오, 아티스트 등 다양한 협업을 꾸준히 선보일 예정"이라고 말했다.
한편, 1993년 설립된 디자이너 브랜드 송지오는 한국을 대표하는 브랜드로 현재 파리 프랭땅, 홍콩 하비 니콜스, 갤러리아 명품관, 신세계 강남점, 더현대 서울 등 전 세계 80여 개의 매장을 운영 중이다. 오는 10월에는 프랑스 파리 마레 지구에 플래그십 스토어를 오픈할 예정이다.
천주영 기자 young1997@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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